제이알글로벌리츠, 신용등급 A- 획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06-16 22:20 수정 2023-06-16 22:22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 498-7번가 빌딩 등 2개의 클래스 A급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다.
현재 파이낸스타워는 벨기에 연방정부 산하 벨기에 건물관리청이 100% 임차 중이다. 맨해튼 빌딩 역시 자산 매입 당시 공실률이 8.5%였으나, 꾸준한 신규 임차인 유입으로 현재는 4%대로 낮아졌다.
자산 포트폴리오의 질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은 지난달 기준 14억4000만유로로 매입가액(12억유로)보다 높다. 감정평가액 기준 담보대출비율(LTV)은 50%대로 캐시 트랩 조건(70%)까지 15%포인트 이상 여유가 있다.
맨해튼 빌딩 감정평가액은 5월 기준 6억7000만달러로 매입가격(6억8000만달러)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리스크는 미미한 편이라는 게 제이알글로벌리츠 설명했다.
한편, 제이알글로벌리츠는 2021년 발행한 70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올 하반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