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05-19 18:10 수정 2023-05-19 18:12
고산지구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고산지구 3개 블록에 조성되며 한양과 보성산업이 시공했다. 전용면적 69~125㎡, 총 2407세대로 조성된 대규모 수자인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된 신흥 택지지구로 약 1만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서울과 가까운 입지 등으로 의정부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여유로운 동 간 간격을 갖췄다. 타입별로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시설, GX룸,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자녀와 실내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키즈맘센터, 가든 카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 제어, 가스 차단 등이 가능하다.
한양 관계자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웅장한 단지 규모와 세련된 외관, 우수한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며 “입주민들께서 원활하게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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