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필리핀 보홀 복합 리조트 개발 협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03-16 17:29 수정 2023-03-16 17:32

유림개발은 필리핀 세부에 초대형 복합 리조트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림개발은 지난 14일 세부에서 저스틴 위 프로푸드 인터내셔널 대표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드 워터파크 보홀 개발과 관련한 주요 조건 합의(HOA)를 체결했다.
이번 개발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 일대 대지 면적 약 132만㎡ 용지에 호텔·리조트·풀빌라 등 총 1351실과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홀을 세계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만들기 위한 초대형 사업”이라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한국의 선진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현지에 이식하는 등 K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자) 확산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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