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갤러리’ 등 4종 2022 우수디자인 상품 배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9-05 09:58 수정 2022-09-05 09:59
한양은 주택브랜드 ‘수자인’ 단지에 적용되는 조경시설 4개 품목이 우수디자인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 심벌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상품선정에서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자인 갤러리’는 한양이 새롭게 선보인 단지 내 휴게시설로, 이달 입주를 시작한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에서 처음 선보였다.
수자인 갤러리는 ‘흐름’을 콘셉트로 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유려한 선들을 시설물에 적용해 주변 식재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냉·난방기,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장치 등을 설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수자인의 ‘토탈사인 디자인’도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토탈사인 디자인은 수자인의 브랜드 정체성과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슬림하면서도 입체적인 독특한 형태와 사람의 시선에 최적화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복잡하게 주택 벽면을 채우던 각종 제어기기들을 하나로 묶은 ‘수자인 스마트홈 월패드’와 조명제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자동 차단 기능을 하나의 스위치에 통합시킨 ‘수자인 통합형 스위치’ 등도 전기·전자제품 부문 선정작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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