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강남3구, 5억 보태면 간다

동아일보

입력 2012-07-10 03:00 수정 2012-07-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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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가격差 6년만에 최저

부동산시장의 강남 ‘불패(不敗)’ 신화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비(非)강남지역에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로 진입하기 위한 추가비용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대형 고가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의 가격 하락폭이 기타 지역에 비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일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 119만6934채(주상복합아파트 포함)를 대상으로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강남 3구의 평균 매매가격은 9억4733만 원, 비(非)강남 22구는 4억4430만 원으로 5억303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강남 3구와 비강남지역의 아파트 가격 차로는 2006년 이후 가장 작은 것이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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