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대폭 악화…10·15 대책 영향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06 11:06
전국 지수 19.4p 하락한 72.1
대출 규제에 분양 시장도 영향
ⓒ뉴시스
10·15 대책 영향으로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9.4포인트(p) 하락한 72.1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111.1→84.8, 26.3p↓)과 경기(97.1→69.7, 27.4p↓), 인천(92.3→65.2, 27.1p↓)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구원은 “10·15 대책에 따른 초강력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 시장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수도권도 울산 35.7p(107.1→71.4), 강원 34.4p(90.0→55.6), 충북 33.3p(88.9→55.6), 전남 27.8p(77.8→50.0), 전북 24.2p(90.9→66.7), 제주 23.2p(87.5→64.3), 충남 17.3p(92.3→75.0), 세종 16.7p(100.0→83.3), 경남 13.2p(84.6→71.4), 광주 11.0p(82.4→71.4), 부산 10.5p(90.5→80.0), 대전 7.7p(100.0→92.3), 대구는 1.1p(87.5→86.4) 하락했다. 경북은 8.3p (75.0→83.3) 상승 전망됐다.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아파트 구매 수요가 위축될 수 있겠지만, 서울 강남3구 등 핵심 지역은 대출규제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2~3개월 뒤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2p 하락한 100.0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과 함께 신규 주택 건설물량 감소로 건설 자재 및 인력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사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7p 하락한 79.7로 집계됐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9p 상승한 98.5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대출 규제에 분양 시장도 영향
ⓒ뉴시스10·15 대책 영향으로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9.4포인트(p) 하락한 72.1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111.1→84.8, 26.3p↓)과 경기(97.1→69.7, 27.4p↓), 인천(92.3→65.2, 27.1p↓)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구원은 “10·15 대책에 따른 초강력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 시장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수도권도 울산 35.7p(107.1→71.4), 강원 34.4p(90.0→55.6), 충북 33.3p(88.9→55.6), 전남 27.8p(77.8→50.0), 전북 24.2p(90.9→66.7), 제주 23.2p(87.5→64.3), 충남 17.3p(92.3→75.0), 세종 16.7p(100.0→83.3), 경남 13.2p(84.6→71.4), 광주 11.0p(82.4→71.4), 부산 10.5p(90.5→80.0), 대전 7.7p(100.0→92.3), 대구는 1.1p(87.5→86.4) 하락했다. 경북은 8.3p (75.0→83.3) 상승 전망됐다.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아파트 구매 수요가 위축될 수 있겠지만, 서울 강남3구 등 핵심 지역은 대출규제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2~3개월 뒤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2p 하락한 100.0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과 함께 신규 주택 건설물량 감소로 건설 자재 및 인력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사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7p 하락한 79.7로 집계됐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9p 상승한 98.5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정보유출 공포…금융사기 막는 ‘이 설정’ 꼭 켜두세요
“월세 또 오르나” 임대시장 불안…보유세 인상 ‘조세 전가’ 우려
中온라인몰 ‘한국인 계정 판매글’ 홍수…경찰, 인터폴 통해 삭제 요청
직장인 월급 3% 오를때, 근소세 9%-건보료 5% 올랐다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 흑자…1~10월 896억 ‘역대 최대’- 李, 오늘 손정의 만나… AI-반도체 협력 논의
- 당뇨병 앓는 사람, ‘돌연 심장사‘ 위험 4~7배 높다
- “혹시 뇌졸중? 증세 양상 살피고 혈압부터 재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쿠팡 ‘자율규제’ 내세워 또 솜방망이 처벌 우려
- 바다 위로 솟은 울산바위… 고흥 금강죽봉[여행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