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층고의 복층형 오피스텔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9-06-14 13:35 수정 2019-06-14 13:39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9/06/14/95995341.3.jpg)
최근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실거주용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상품성’과 ‘실용성’을 생각하는 특화설계경쟁에 힘쓰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이 원룸형태였다면 이제는 침실과 거실, 주거 공간을 분리하는 아파트식의 평면을 도입하거나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복층, 테라스, 다락 등의 ‘특화 평면’도 등장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은 소형아파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대부분의 가전과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 시 비용 절감도 누릴 수 있어 20~30대의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내부는 KCC 분할 이중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사생활 침대를 최소화 했다. 높은 층고를 활용한 효율적인 수납시스템과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식기건조대 등의 첨단 빌트인 가전과 옵션으로 꾸며진다.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0-1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1층, 오피스텔 152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30호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주변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일 뿐만 아니라 로데오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관공서, 유관기관, 식당이 밀집한 상업시설, 업무시설, 생활시설 등 안산 황금입지의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올해 말 착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중앙역 환승역 더블역세권 기대는 물론 안산이 3기 신도시개발 확정으로 인하여 경기 서남부권 교통의 요지로 미래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총 44.6㎞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철도로 지하 40m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한다. 개통 시 안산 중앙역-서울 여의도 구간은 현재 100분에서 25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안산 중앙역 더블하이 홍보관은 경기도 안산시 고잔로88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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