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국내 최초 ‘도그라운지’ 설치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12-03 16:37 수정 2018-12-03 16:41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에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반려견과 같이 쉴 수 있는 ‘도그 라운지’가 마련됐다.
도그라운지는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소파를 비롯해 반려견들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잠깐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일반인과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따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불투명 유리벽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해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반려견이 올라가 쉴 수 있는 집 형태의 애견 전용 소파를 배치하고, 반려견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잔디와 반려견 전용 해우소도 설치했다.
최재균 신세계 프라퍼티 운영 팀장은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쇼핑몰이지만 반려견 동반 고객에 대한 시설이 부족한 편이었다”며 “이번 동물행동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변려견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고객들까지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쇼핑몰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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