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스위트엠 아크라시티’ 3차 내달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9 11:17 수정 2018-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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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오픈한 한강신도시 ‘스위트엠 아크라시티’ 2차 물량이 이른 시일 내에 분양을 마감하면서 내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3차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차분은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 동안에만 3000명 이상이 방문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1차에 이어 빠르게 완판됐으며 이번 3차가 이른 시간에 오픈하게 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강신도시 스위트엠 아크라시티 3차 오피스텔은 지하 4~지상 10층, 총 251실 규모를 갖췄다. 타입별로 A·AT타입이 189실, AD·ADT타입 18실, B·BT타입 36실, C타입은 8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3차 분양 물량은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수요자를 고려한 고급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부에 의류건조기와 입식 파우더가 배치되며 호텔식 세면대가 설치된다. 여기에 빌트인 냉장고와 전기쿡탑, 붙박이장,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갖춰진다.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면서 가격 부담은 낮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입지의 경우 내년 중순 개통 예정인 구래역과 양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M버스 등이 지나는 구래역 복합환승센터도 가깝다.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 있어 김포골드밸리와 인천 검단산업던지 일대 유동인구 확보도 가능하다. 김포골드밸리와 인천 검단산업단지, 인근 주거복하타운은 주요 임대수요로 꼽힌다. 해당 지역 근로자는 약 8만여 명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춰 투자 부담도 덜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오피스텔 단지 안에는 상업시설도 갖춰진다. 이 상업시설은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단지 맞은편 구래중심상업지구 중심가와 연결돼 우수한 집객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스파 부지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주거 단지가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사업 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맡았으며 시공은 대양종합건설이 담당한다. 특히 대한토지신탁은 9조 넘는 자산을 보유한 군인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것이 특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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