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는 브랜드 아파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3-21 09:43 수정 2018-03-21 09:53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화평면, 단지 내 조경, 집약된 기술 노하우 등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를 통해 지역 내 주택시장에서 시세리딩 단지로 쉽게 올라설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여기에 택지지구나 신도시에서는 중견건설사들의 비중이 높아 대형건설사 아파트는 희소성을 무기로 신흥주거단지에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15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전국 분양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시공능력순위 10대 건설사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지난 2015년 9월에 분양한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622.2대1)이 차지했다. 이어 부산의 명륜자이(523.6대 1)와 e편한세상2 오션테라스E3(455대 1) 등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에서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성성지구에서는 ‘푸르지오’ 브랜드촌이 형성되고 있다. 레이크타운 푸르지오(995가구),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1730가구)가 있고 이어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1067가구)까지 약 3800여 가구 규모다.
이 중 성성지구 내 첫 입주 단지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와 수납공간을 강화한 실내, 단지 내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저렴한 보육비로 안심하고 보육기관에 맡길 수 있다는 점으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환영하는 특화시설로 손꼽힌다.
세대마다 기계식 환기 시스템과 센서식 싱크 절수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되며(대기전력 차단장치,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실내 공간은 주방 팬트리(비확장,일부세대 제외)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원스탑 세탁공간(74, 84㎡A·B)도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다.
주변 환경을 보면 올해 개교한 성성초와 성성유치원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 바로 서쪽에는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성지구 주변에도 주요 명문학교들이 밀집돼 있다. 오성중, 성성중, 두정중, 성정중, 두정고, 북일고, 오성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길 건너편에는 대규모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언제든지 쉽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수변생태공원으로 개발되는 업성저수지가 단지 바로 뒷편에 있어 향후 어린 자녀들의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 62㎡ 주택형과 74㎡ 주택형은 분양이 모두 마감됐으며 84㎡형만 일부 남아있어 계약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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