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이달 입주… 임차인 추가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23 19:38 수정 2018-02-23 19:39
한화건설은 ‘수원 권선 꿈에그린’ 뉴스테이 아파트의 임차인을 추가로 모집 중이다. 이달 28일 입주를 앞두고 계약 해지 물량에 대해 이뤄지는 것이다.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10년간 거주가 가능한 임대 아파트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스테이 아파트는 지방 부동산 침체가 현실화되면서 새로운 주거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구매 부담 없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32개동, 지하 2~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 원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 원대로 저렴하다.
교통의 경우 봉담IC와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의왕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봉담~동탄, 평택~화성,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과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 등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오목초와 오현초, 영신중, 영신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특화설계와 통합주거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초대형 선큰광장이 조성되고 광장 주변에 조깅트랙과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휘트니스,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주차장이 없는 구조로 설계되고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돼 기존 임대 아파트와 차별화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거주자를 위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과 금융, 보육 및 교육, 가전 렌탈, 청소 및 이사, 카셰어링, 무인택배, 공유 등 생활편의를 높여주는 통합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정을 추진하고 문화센터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및 육아, 취미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27-1 중앙스포츠랜드 1층 꿈에그린라운지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이물질 삼켰을 때 부작용 없이 꺼내는 ‘기관지 내시경로봇’ 기술 개발
- “내 車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이폰용 무료 어플 탄생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댕댕이’… 안으면 포근해, 마음이 편안해[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