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도시 생활 재구성 스타트업체 모집… 1년간 입주 지원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2-21 13:46 수정 2018-02-21 13:50
미니(MINI)가 도시 생활 재구성 관련 스타트업체들을 지원하는 ‘어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21일 미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프로젝트 ‘미니 어반-X’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다. 현재 미국 브룩클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에 입주, 미니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미니는 이들 스타트업에게 향후 1년간 입주혜택 및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니 온라인 플랫폼인 도미니크(Dominick)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며 우수 업체로 선발된 세 업체에는 일정의 사업 운영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 생활을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5인 이하, 설립 2년 미만의 기 창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자 1년 이내에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 계획서의 적합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내달 12일 자정까지 도미니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3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1~5인 사업체, 최대 40명)은 오는 4월 2일부터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2019년 3월 31일까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주요 공공기관 올해 총 66조 투자 예정…상반기 57% 신속집행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