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품성 강화한 ‘2018 티볼리 브랜드’ 출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2-02 10:08 수정 2018-02-02 10:17
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8 티볼리 브랜드를 2일 선보였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물론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앱(app)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새로운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 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되어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고, 원 터치로 라디오 음원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쌍용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기술(ADAS)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Ⅱ)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통해 스마트 엣지(Smart Edge)를 더욱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고,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옵션 운영(57만원)한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관 컬러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얗게 빛나는 설원을 연상시키는 실키 화이트펄(Silky White Pearl) 컬러는 외관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켜 준다.
G4 렉스턴은 ▲실키 화이트펄 컬러 ▲매쉬타입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엠블럼 ▲4트로닉 시스템(헤리티지 모델 제외)으로 구성된 ‘스노우 펄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2018 티볼리 브랜드 판매가격은 티볼리 아머 가솔린 모델 1651만~2242만 원, 디젤 모델 2060만~2420만 원이다. 기어 에디션(Gear Edition)의 경우 가솔린 모델 2195만 ▲디젤 모델 2400만 원에 책정됐다.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모델 1900만~2300만 원, 디젤 모델 1989만~253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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