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성료…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는 ‘67만km’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5 20:57 수정 2017-10-15 20:59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아오이녹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8월 15일부터 60일간 진행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로 이뤄졌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 16바퀴(1바퀴는 약 4만km)를 넘게 달린 수치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캠페인 기간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도 깜짝 달리기 이벤트인 ‘아이오닉 미니 런’이 새롭게 진행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제로 릴레이’를 비롯해 ‘미션 뱃지 빙고’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0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개그우먼 김숙과 송은이가 행사 사회를 맡았다.1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 행사도 열렸다. 러닝에는 참가자 외에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달리기를 통해 장애인 육상 꿈나무들에게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드림러너 양유진씨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본인의 러닝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아이오닉 레코드 월과 가수 공연, 2세대 수소전기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현대차는 캠페인이 성료됨에 따라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내달 4일 조성 예정인 ‘아이오닉 숲’ 나무 심기 이벤트에 초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캠페인 참가자가 올해는 약 1만 명가량 늘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6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4만6000여 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약 67만2327km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 16바퀴(1바퀴는 약 4만km)를 넘게 달린 수치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캠페인 기간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도 깜짝 달리기 이벤트인 ‘아이오닉 미니 런’이 새롭게 진행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제로 릴레이’를 비롯해 ‘미션 뱃지 빙고’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0km를 달린 기부자들 중 1만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됐으며 개그우먼 김숙과 송은이가 행사 사회를 맡았다.1만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7km 러닝 행사도 열렸다. 러닝에는 참가자 외에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달리기를 통해 장애인 육상 꿈나무들에게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드림러너 양유진씨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본인의 러닝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아이오닉 레코드 월과 가수 공연, 2세대 수소전기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현대차는 캠페인이 성료됨에 따라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내달 4일 조성 예정인 ‘아이오닉 숲’ 나무 심기 이벤트에 초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캠페인 참가자가 올해는 약 1만 명가량 늘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