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양산 “상상은 종종 현실이 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3-03 14:45 수정 2015-03-03 15:24

랜드로버는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현지시각 2일에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양산 및 판매 계획과 함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컨버터블’ 모델로,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지난 2011년 데뷔한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이래 지속적으로 생산 계획에 대한 예측이 끊이지 않았다. 컨버터블 모델의 생산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모델을 출품한 바 있다. 성능과 주요 제원에 대해서는 올해 말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의 시험 주행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시험 주행은 런던 금융의 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부터 히드로 공항까지 총 연장 42km, 지하 40m 지점에 건설 중인 크로스레일 터널 건설 현장에서 촬영됐다.
머레이 디치 랜드로버 프로그램 디렉터(Murray Dietsch, Director of Land Rover Programmes)는 “크로스레일 터널은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이기 때문에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전지형 주행 성능을 비밀리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보크 컨버터블은 차량 전체가 위장막으로 덮힌 채 루프를 열고 터널 속을 주행한다. 온로드 주행부터, 계곡 등 자연하천의 도강,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암석 위 통과 등 실제 오프로드 주행 상황이 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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