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 덮힌 아우디 Q7 포착 “납작하고 낮아져”

동아경제

입력 2013-11-25 11:28 수정 2013-1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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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Q7이 위장막에 싸인 채 해외언론에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22일(현지시간) 위장막에 덮인 신형 Q7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포착된 사진을 보면 신형 Q7은 기존 Q7에 비해 더욱 경사진 루프라인을 갖춰 차량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또한 기존의 볼륨 있던 보닛이 납작해지고 최저 지상고가 낮아졌다. 차량 전면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가 새롭게 바뀌었다.

신차는 363kg가량 가벼워지고 최고출력 31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TFSI 엔진과 최고출력 385마력을 내는 4.2리터 V8 TDI엔진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차는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나 9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며 2015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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