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신 女모델 “드디어 찾은 남친은‥”

동아경제

입력 2013-10-05 10:55 수정 2013-10-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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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모델로 기네스북에 등록된 여성이 드디어 남자친구를 찾았다.

미국 출신 미모의 모델 아마존 이브(34)는 60대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4일 보도했다.

키 203cm 세계 최장신 모델인 아마존 이브에게 너무 큰 키는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었다. 비슷한 키의 남자를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남자친구를 사귈 때 키를 가리지 않기로 했다. 덕분에 다양한 키의 남자를 만날 수 있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나보다 키가 작은 남자들은 엄마를 대신할 여자로 봤고, 나보다 키가 큰 남자들은 이미 애인이 있거나 지루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그녀가 최근 만난 사람이 지금의 남자친구 데니스 하그로브(60)다.

26살 나이차가 나지만 키 만큼은 자신의 이상형이었다. 데니스 하그로브는 198cm 장신이다. 아마존 이브와의 키 차이는 불과 5cm.

외신은 “키스를 할 때 아마존 이브가 크게 낮추지 않아도 된다”며 키만 본다면 데니스 하그로브가 가장 적절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데니스가 아마존 이브의 회계사로 일하면서 만나게 됐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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