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추석 연휴 교통 상황 “주차장인지 고속도로인지…”

동아경제

입력 2013-09-18 10:44 수정 2013-09-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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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추석 연휴가 되면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는다. 20년 전 추석 연휴의 고속도로 상황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 ‘93년 9월 우리나라 고속도로 정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은 93년도 추석 연휴 때 극심했던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담고 있다. 자동차가 아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나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주차장인 줄 알았다”, “당시 서울에서 부산, 광주까지 10시간 걸리는 것은 흔했고 20시간 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저 때도 차가 정말 많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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