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사장 “유럽시장 공략해 家電 세계 1위 이루겠다”
동아일보
입력 2013-09-11 03:00 수정 2013-09-11 03:00
IFA 간담회… 프리미엄-미드엔드 투트랙 전략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 가전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격전지인 유럽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가전시장 1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7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럽 가전시장이 경기 침체로 역성장 중이지만 올해 LG전자는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한 전략으로 △프리미엄과 중간 가격대 제품(미드엔드) 시장 동시 공략 △지역 적합형 제품 개발 △유럽 내 주력 제품군 확대 및 유통망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대용량 고효율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세탁기 ‘DD모터’와 냉장고 ‘리니어 컴프레서’ 등 LG전자의 핵심기술을 미드엔드 제품으로도 확대해 타깃 소비자 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냉장고, 세탁기 중심의 주력 제품군을 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로 늘리고 유통업체와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세계 가전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격전지인 유럽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가전시장 1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7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럽 가전시장이 경기 침체로 역성장 중이지만 올해 LG전자는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한 전략으로 △프리미엄과 중간 가격대 제품(미드엔드) 시장 동시 공략 △지역 적합형 제품 개발 △유럽 내 주력 제품군 확대 및 유통망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대용량 고효율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세탁기 ‘DD모터’와 냉장고 ‘리니어 컴프레서’ 등 LG전자의 핵심기술을 미드엔드 제품으로도 확대해 타깃 소비자 층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냉장고, 세탁기 중심의 주력 제품군을 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로 늘리고 유통업체와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5%… 4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 LH 임대주택 노후화 심각…5가구 중 1가구 ‘20년 경과’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
- 주택자산 상위 1%, 평균 4.7채 보유… 자산 30억 육박
- “목소리 듣고 AI가 우울증 파악”… 통신3사, ‘멘털케어’ 사업 각축
-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힐링
- 김장철 배추 가격 잡는다…농식품부 “이달 하순 내림세 체감할 것”
- 대출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은행마다 천차만별
- [머니 컨설팅]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 세법 개정 대비해야
- “美-中-日, 반도체 등에 수십조원 직접 보조금… 한국은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