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주벌레 “작아보여도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동아경제

입력 2013-09-03 20:21 수정 2013-09-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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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아름다운 우주벌레

'아름다운 우주벌레'가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벌레 모양의 원시별 ‘IRAS 20324+4057’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원시별은 푸른빛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를 띠고 있다. 벌레의 머리와 몸통, 꼬리의 모양이 제법 선명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원시별은 가스와 먼지가 1광년 이상 길이의 덩어리를 이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외 언론인들 사이에서 '우주 애벌레'로 불리는 이 별은 지구로부터 약 4500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름다운 우주 벌레’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우주벌레, 이름도 잘 짓네”, “우주 벌레가 보단 해파리 같은데...”, “아름다운 우주벌레, 우주의 신비는 끝이 없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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