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스포티지R “블로거 마케팅 돌입”
동아경제
입력 2013-07-29 09:18 수정 2013-07-29 09:21
기아자동차 ‘더 뉴 스포티지R’이 블로거를 통한 신차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차는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총 30명의 ‘더 뉴 스포티지R 블로그 마스터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사진, 패션, 육아, 여행 등에 관심을 갖고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7일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승단은 10명씩 3팀으로 나눠 일주일씩 더 뉴 스포티지R을 시승하게 되며, 이들은 팀 별로 각각 기술 및 상품성, 사진 및 여행, 일상 체험 등 3가지 테마에 따라 시승 미션을 수행해 개인 블로그 및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블로그 마스터 시승단’ 첫 번째 팀은 ‘기술 및 상품성’ 테마에 맞춰 전문적인 관점에서 더 뉴 스포티지R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분석하는 시승기를 작성하게 된다. 두 번째 팀은 더 뉴 스포티지R과 어울리는 여행지를 찾고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사진 및 여행’ 테마 미션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팀은 ‘일상 체험’ 테마에 따라, 일상 속에서 더 뉴 스포티지R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느껴보고 고객들이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게 된다.
기아차는 약 3주일간 시승단 활동이 모두 끝난 후, 각 차수 별로 우수자를 선정해 50만 원 상당의 호텔 패키지 이용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블로그 마스터 시승단’ 모집에 더 뉴 스포티지R에 관심이 많은 여러 분야의 블로그 전문가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차의 특별한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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