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픽업트럭으로 변신 “무쏘 닮았나?”

동아경제

입력 2013-06-20 15:16 수정 2013-06-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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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데일리 오토
호주의 한 BMW 딜러십에서 무모한 도전을 펼쳐 화제다.

호주 퀸즐랜드의 한 BMW 딜러십은 최근 자사의 스포츠 유틸리티차량 X5를 픽업트럭으로 개조한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BMW의 라인업에 픽업트럭이 없는 상황에서 공개된 차량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픽업트럭은 3.0ℓ 디젤엔진을 탑재한 사륜구동 E53 모델에 후방 도어를 제거하고 리어윈도우패널을 장착했으며, 크롬바 적용으로 사실감을 높였다.

적재물 운반이 용이하도록 개조된 해당 차량의 외관은 제법 역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X5의 차체가 고전적인 미국과 호주의 픽업트럭으로 잘 변화된 느낌이다.

한편 BMW는 최근 완전 변경된 3세대 X5를 공개했다. 신차는 오는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 뒤 11월 독일에서 첫 출시 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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