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양 강화 ‘올 뉴 카렌스’ 계약…1960만~2750만원

동아경제

입력 2013-03-14 18:01 수정 2013-03-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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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카렌스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카렌스'로 확정하고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카렌스는 7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HI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아웃사이드미러(리피터, 퍼들램프) 등을 채용하고 기아차의 고유의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했다.

1열은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은 슬라이딩&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실내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2~3열을 자유롭게 눕힐 수 있고 바닥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새로운 엔진과 미션(기존 4단에서 6단으로 변경)을 적용하고 다양한 안전사양, 디자인 개선 등 상품성을 강화했으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만족감을 높였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자세제어장치(VSM)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커튼 에어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주차조향보조시스템, 8인치 내비게이션(유보기능) 등도 탑재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7 VGT 디젤엔진과 2.0 LPI 엔진을 탑재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일반인도 LPI 모델의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2.0 LPI의 경우 ▲디럭스 1960만~2000만 원 ▲럭셔리 2110만~2150만 원 ▲프레스티지 2295만~2335만 원 ▲노블레스 2590만~2630만 원이다. 1.7 디젤은 ▲디럭스 2080만~2120만 원 ▲럭셔리 2230만~2270만 원 ▲프레스티지 2415만~2455만 원 ▲노블레스 2710만~275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활용을 높인 ‘올 뉴 카렌스’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해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난 신차가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의 사전계약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계약 고객이 차량 출고 시 계약금 10만 원을 돌려주는 계약금 반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LPI 차량 고객에게는 SK LPG충전소 할인쿠폰(5000원 할인권 월2회/총20회 제공)과 SK The 에코 프리미엄 맴버십 카드(SK충전소 이용시 OK 캐쉬백 3배 적립, 프로스포츠 동반 1인 무료 관람 외 다수 혜택)를 제공한다. 디젤 차량 고객에게는 전국 유명 30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콘도 이용권(평일1박, 주말1박)을 지급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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