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파란눈의 달팽이? 신비로워!”
동아경제
입력 2013-02-27 10:03 수정 2013-02-27 10:14
만화 캐릭터를 연상 시키는 바다생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파란색 몸과 눈을 가진 독특한 모양새의 생물이 찍혀있다. 말랑하고 미끄러워 보이는 몸체는 달팽이가 옷을 벗은 모습과도 흡사하고, 날개모양의 다리와 긴 꼬리도 인상적이다.
이는 ‘블루드래곤’ 혹은 ‘청룡 바다달팽이’로 불리는 바다생물로, 학명은 ‘글라우쿠스 아틀란티쿠스(Glaucus atlanticus)’로 남아프리카와 호주, 그리고 모잠비크 해변에서 발견된다.
‘가장 아름다운 연체동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켓몬 닮았다”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실제 생명체라니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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