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사양 대폭 강화한 신형 알페온, 가격은?
동아경제
입력 2012-10-05 15:22 수정 2012-10-05 15:37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Alpheon)이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연비와 주행성능을 개선해 출시됐다.
한국지엠은 기존 알페온에 편의 및 안전사양을 보강하고 주행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킨 ‘2013년형 알페온’을 5일 출시했다.
이번 연식 변경과 함께 기존 최저가 트림에서 한 단계 상위 모델인 알페온 CL240프리미엄이 최저가 트림으로 변경됐다. 또한 모든 트림에 급제동 경고 시스템(Emergency Stop Signal)과 레인 센서(Rain Sensor)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급제동 경고 시스템은 운전자가 급제동 시 ABS(Anti-lock Brake System)가 작동되며, 동시에 후미 제동등이 자동으로 점멸됨으로써 후방 차량에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
이 외에도 통합 메모리 기능(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과 벤틸레이션 시트가 EL240 프리미엄 모델부터 기본 적용되고, 3.0 모델에는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동승석까지 마사지 기능을 갖춘 시트가 새롭게 채택됐다.
외관의 변화는 전면 그릴 배경색을 은색에서 진한 회색 계열로 바꾸고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제논 전조등에 오션 블루 아우터링(Outer Ring)을 적용했다.
새로운 변속기의 적용으로 변속 응답성은 개선됐으며 변속기 내부의 동력전달 효율을 개선해 연비가 소폭 상승했다. 신복합 연비 기준으로 2.4 가솔린 모델 10.8km/ℓ, 3.0 가솔린 모델 9.4km/ℓ, 2.4 이어시스트 모델 12.1km/ℓ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성능과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는 물론,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켜 준대형 럭셔리 세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4 모델이 3131만원~3515만원, 3.0 모델이 3607만원~3864만원이며,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3694만원~3912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국산차. 지난달 판매 1위는 현대차…꼴찌는?
▶5년간 민원 가장 많은 국산차는 ‘라세티’ 수입차는?
▶독특한 푸른색 제네시스 쿠페, 성능이 더 놀라워!
▶배소은, 탄성을 자아내는 노출스타일 ‘경악!’
▶박준규, 7성급 럭셔리 하우스 공개 ‘입이 쩍’
▶서인국·다솜 은밀한 심야 데이트 ‘포착’, 알고 보니…
▶“머리가…” 신호위반 택시, 오싹한 블랙박스 영상
▶[화보] 男心 자극하는 그녀의 매력은?
▶기아차, 준중형 K3 ‘카드’ 절반은 성공…
▶사막의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 “초슬림 다이어트”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5%… 4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 “美-中-日, 반도체 등에 수십조원 직접 보조금… 한국은 ‘0원’”
- [단독]1억원 경품에 베끼기 상품 ‘혼탁한 ETF시장’
- [머니 컨설팅]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 세법 개정 대비해야
- 대출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은행마다 천차만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
- “AI가 환자 일기 분석해 감정 체크”…우울증·불안장애, AI로 챙긴다
- 막대한 세수 결손에도…5년간 못 걷은 나랏돈 34조 원 육박
- 합병 다가왔는데…아시아나 마일리지, “쓸 곳이 없다”
- 올해 3분기 주식 10곳 중 7곳 시총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