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입’ 강남스타일 대박에도 불구 아직 0원?
동아닷컴
입력 2012-09-10 00:08 수정 2012-09-10 10:37
‘싸이 수입’ 사진=해당 방송 캡처
‘싸이 수입’ 가수 싸이가 7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수입은 "아직 0원"이라고 밝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메가톤급 대박을 기록한 싸이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가 ''강남스타일'로 수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내 수입이 100억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더라. 지금은 받은 것이 없어서 0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일 '억대의 수입'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나에게 실제로 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미국에서 '강남스타일'의 '말춤 경연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서는 "미국 노동절을 맞아 열린 행사다. '말춤'은 근무로 인해 처진 근육에 좋은 운동이다. '직장근육'에 특히 효과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싸이는 유튜브 동영상 1억 건 돌파에 대해 "해외에서 한국사람이 모두 나같이 생겼다고 오해할까봐 겁이 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기록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톱 송스(TOP SONGS)' 18위에 올랐으며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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