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청담동 며느리로 사는 삶 ‘3대가…’
동아닷컴
입력 2012-08-29 09:38 수정 2012-08-29 10:12
이은, 청담동 며느리로 사는 삶…3대가 사는 대저택 ‘화려’
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본명 이경은)이 청담동 며느리로 살아가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쿡파라치’에서 이은은 MC 한혜진과 함께 워킹맘인 동시에 살림꾼으로 변신해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은의 시아버지, 남편, 아이들과 함께 사는 대저택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남에 살지만 주말마다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가서 생활한다. 제2의 집인 셈.
실제 시아버지가 소유한 아일랜드 리조트의 마케팅 실장으로 근무하는 이은은 그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먹이는 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이은은 “얼마에 한 번씩 장을 보러 오느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매일 본다. 아기들이 좋아하니깐 와서 신선한 재료를 사는 게 재밌는 것 같다”고 답해 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은은 “브로콜리는 봉우리가 봉긋 올라오고 색깔이 진한 것이 좋다. 항상은 아니지만 주로 유기농 제품을 사려고 하고 살 때면 꼭 유기농인지 인증마크를 확인한다. 고기도 무항생제 마크가 있는 것으로 구입한다”고 노련한 주부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이은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거실과 요리를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부엌의 구조를 설명하며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안정적 모습도 보였다. 또 자신이 직접 개발한 메뉴의 음식을 선보이며 사랑받는 며느리, 아내이자 엄마임을 드러낸다.
한편 이은은 2008년 1월 프로골퍼 권용씨와 결혼했으며 그 해 6월 첫 딸을 얻었다. 이어 2010년 12월 둘째 딸, 지난 1월 셋째 딸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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