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촬영장서 귀신 포착 “대박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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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09:56 수정 2012-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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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한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TV ‘아랑 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장에서 찍힌 정체불명의 인물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한 남성 배우 뒤에 희미하게 뭔가가 포착된 것.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술렁였다.

귀신 소식을 접한 주연배우 이준기(은오 역)는 “작품을 촬영하든, 음반녹음을 하든 귀신을 보거나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고 한다. 귀신 사진을 보고 나서 ‘아 좋다’ 한 적이 있다. 대박의 징조가 (틀림없다)”면서 기뻐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는 15일 첫방송.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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