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바나나 논란? 이번엔 ‘나쁜 여자’다!
동아닷컴
입력 2012-07-23 08:23 수정 2012-07-23 09:55
곽현화 맥심 화보
곽현화가 ‘바나나 논란’에 이어 ‘가슴 성형 논란’에 대해서도 특유의 당당한 태도를 드러냈다.
곽현화는 최근 진행된 ‘MAXIM’과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바나나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곽현화는 “내가 옳든 남이 옳든 싸운 후엔 끝이 안 좋다. 하지만 부모님까지 피곤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며 “요즘도 아버지는 ‘어허, 거참, 바나나, 거 참’ 하신다”며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곽현화는 “이젠 그러려니 한다”며 “대한민국은 여전히 경직돼 있고 특히 성적인 상상의 자유, 타인의 표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관용과 이해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현화는 화보 촬영 현장에 있던 MAXIM 에디터가 “가슴 수술 했다는 루머가 있던데”라고 묻자 크게 웃으며 “안 했다. 자연산이다. 만져 봐라”며 호탕하게 대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에 곽현화가 촬영한 ‘MAXIM’화보의 컨셉트는 다소 도발적인 느낌의‘Bitch(나쁜 여자)’. 이에 대해 곽현화는 “비치(Bitch) 콘셉트 너무 맘에 든다. 해변에서 찍은 비키니 화보인줄 알고 많이들 낚이겠다”라며 “나쁜 여자라는 캐릭터를 상상하며 촬영을 하니 후끈 달아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현화의 ‘나쁜 여자’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한국판 8월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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