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전기차 빌려 드립니다”
동아일보
입력 2012-07-03 03:00 수정 2012-07-03 06:49
SK네트웍스 렌털서비스 시작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렌터카는 2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의 전기차 렌털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이나 법인 시범 차량으로 전기차가 사용된 적은 있었지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처음이다. 렌털 차량으로 투입되는 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 20대에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SK네트웍스는 고객 호응도 및 인프라 지원 등을 고려해 차량 추가 보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충전 시간이 긴 전기차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하얏트리젠시제주호텔, 핀크스 비오토피아 등 숙박지와 성산일출봉, 산방산 등 관광명소에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현재 제주에 충전기 90개를 설치했다. 1회 완전 충전 시 운행거리는 약 91km다.
전기차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홈페이지(rentacar.speedmate.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음 달까지 사업 론칭을 기념해 무료 렌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후 렌털 가격은 소형차(휘발유 기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일인 수요일은 차량을 빌릴 수 없으며,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중에서 최대 나흘까지 빌릴 수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렌터카는 2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의 전기차 렌털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이나 법인 시범 차량으로 전기차가 사용된 적은 있었지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처음이다. 렌털 차량으로 투입되는 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 20대에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SK네트웍스는 고객 호응도 및 인프라 지원 등을 고려해 차량 추가 보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충전 시간이 긴 전기차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하얏트리젠시제주호텔, 핀크스 비오토피아 등 숙박지와 성산일출봉, 산방산 등 관광명소에 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현재 제주에 충전기 90개를 설치했다. 1회 완전 충전 시 운행거리는 약 91km다.
전기차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홈페이지(rentacar.speedmate.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음 달까지 사업 론칭을 기념해 무료 렌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후 렌털 가격은 소형차(휘발유 기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일인 수요일은 차량을 빌릴 수 없으며, 수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중에서 최대 나흘까지 빌릴 수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5%… 4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 “美-中-日, 반도체 등에 수십조원 직접 보조금… 한국은 ‘0원’”
- [단독]1억원 경품에 베끼기 상품 ‘혼탁한 ETF시장’
- [머니 컨설팅]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 세법 개정 대비해야
- 대출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은행마다 천차만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
- “AI가 환자 일기 분석해 감정 체크”…우울증·불안장애, AI로 챙긴다
- 막대한 세수 결손에도…5년간 못 걷은 나랏돈 34조 원 육박
- 합병 다가왔는데…아시아나 마일리지, “쓸 곳이 없다”
- 올해 3분기 주식 10곳 중 7곳 시총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