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식 이름짓기 “뭔가 했더니? 손발 오글오글 허세 작렬”
동아닷컴
입력 2012-07-02 10:42 수정 2012-07-02 10:48
‘중2병식 이름짓기’ 게시물 화제
‘중2병식 이름짓기’가 화제다.
온라인상에서 ‘재미로 이름짓기’ 놀이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2병식 이름짓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2병’이란 ‘나는 남과 달라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일컫는 인터넷 속어. 한창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춘기 소년들의 심리상태를 빗댄 말이다.
공개된 ‘중2병식 이름짓기’도 앞서 유행한 이름짓기 시리즈와 같이 태어난 월과 일에 따라 이름이 결정된다.
중2병답게 생성되는 이름도 허세의 끝을 보여준다. 생성되는 이름이 ‘전설의 마리오네트’, ‘봉인된 악마’, ‘칠흑의 마술사’ 등으로 낯간지럽기 그지없는 것.
‘중2병식 이름짓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중2병식 이름짓기 진짜 오그라드네”, “난 금지된 요정? 나쁘지 않네”, “중2병식 이름짓기 유치해서 못 봐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5%… 4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 “美-中-日, 반도체 등에 수십조원 직접 보조금… 한국은 ‘0원’”
- [단독]1억원 경품에 베끼기 상품 ‘혼탁한 ETF시장’
- [머니 컨설팅]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 세법 개정 대비해야
- 대출금리 인하 요구 수용률, 은행마다 천차만별
- “지금 어린이들도 100세까지 살기 힘들어”…‘반전’ 연구결과
- “AI가 환자 일기 분석해 감정 체크”…우울증·불안장애, AI로 챙긴다
- 막대한 세수 결손에도…5년간 못 걷은 나랏돈 34조 원 육박
- 합병 다가왔는데…아시아나 마일리지, “쓸 곳이 없다”
- 올해 3분기 주식 10곳 중 7곳 시총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