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30억’ 잠원동 아파트, 4인가구 만점이 당첨 하한선

이축복 기자

입력 2026-04-21 11:44 수정 2026-04-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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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에르 반포’ 최고점은 44㎡서 나와…최저점이 6인가구 만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신반포 21차 재건축) 청약에 당첨되려면 최저 69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12개 주택형 중 당첨가점 최저점은 69점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59.5839A형, 97.6619㎡형, 113.4788B㎡형 등 3개 주택형에서 나왔다.

청약 가점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다. 청약 가점은 총 84점으로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통장 가입 기간(17점)으로 산정한다.

이 단지 내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 44㎡형에서 나왔다. 79점은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낮게 매겨지면서 청약 당첨 하한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용 84㎡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27억5650만 원으로 인근 단지인 ‘메이플 자이’ 대비 약 30억 원 낮아 당첨 시세차익이 컸다.

이 단지는 2개 동(지하 4층 ~ 지상 20층), 251채 규모로 7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다. 13일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43채 모집에 3만54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경쟁률은 710.2대1로 집계됐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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