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신임 사장에 이은주 전 삼성SDS 부사장
최지원기자
입력 2023-06-30 20:54 수정 2023-06-30 20:55
한국IBM은 이은주 전 삼성SDS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은주 신임 사장은 1993년 서울여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VM웨어, 오라클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20년 이상 클라우드 분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삼성SDS에서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SCP담당을 총괄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이 사장은 “IBM은 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대명사로, 한국IBM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아그네스 헤프트버거 IBM 총괄 사장은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디지털 국가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국가 의제에 대한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IBM의 노력의 일환”이라는 뜻을 밝혔다.
2021년부터 한국IBM을 이끌어왔던 원성식 전 사장은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단독]외부 전문가 중재에도…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합의’ 또 불발
- “강남 당첨” 3자녀에도 혼인신고 미뤄… 편법 키운 ‘누더기 청약’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위고비가 관절염에도 효과?… 선을 넘는 비만 치료제 시장
- 삼성전자, 3분기 R&D비용 역대 최대 8.9조 집행
- 은행-2금융권 ‘가계대출 조이기’ 이어져… 대출금리 계속 상승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