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품질경영’ 정비…R&D 부문 임원 인사 단행
동아경제
입력 2013-11-11 18:19 수정 2013-11-11 18:33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품질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 및 김용칠 설계담당 부사장, 김상기 전자기술센터장(전무)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임은 박정길 전무(현 바디기술센터장)를 설계담당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헌수 상무(현 설계개선실장)를 바디기술센터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전자기술센터장에는 박동일 이사(현 전자설계실장)을 상무로 진급시켰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기아차는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아들 낳았어요” 알고보니 거짓말…병원서 신생아 납치한 伊부부
- 지난해 기상가뭄 3.3일 발생…최근 31년 동안 가장 적어
- “이산가족 4명 중 3명, 북한 가족 생사확인 못해”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국토부, ‘청년주택드림대출’ 등 맞춤형 주거지원…‘로또 줍줍’ 손 본다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목동 7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조합·신탁 방식 비교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현장]예술–상업 경계 허문 ‘디에이치 한강’ 설계…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파격 제안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