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벤츠 S 63 AMG “최강의 주행성능”
동아경제
입력 2013-09-12 11:28 수정 2013-09-13 15:34
일반 모델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4메틱(MATIC)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 신차는 AMG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내외관에 골고루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S클래스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에는 3개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장착됐다.
이번 모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 동안 AMG가 꾸준히 진행해 온 경량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존 모델 대비 차체 무게가 약 100kg 감소했다는 점이다.
S 63 AMG는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과 가벼운 리튬 이온 배터리, 무게를 최적화한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100kg 감소하였으며 효율성은 증가하였다. 특히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하는 공간은 포뮬러원(Formula 1)에서 사용되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4kg의 무게가 감소됐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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