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탁기, 세계 처음 ‘물 발자국’ 검증
동아일보
입력 2013-09-04 03:00
물 소비총량 나타내는 친환경지표… LG “DD모터가 물 사용량 크게 줄여”
LG전자는 노르웨이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에서 세탁기의 생산·유통·사용·폐기 과정에 소요되는 물의 총량을 측정하는 ‘물 발자국’ 검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물 발자국 검증을 받은 세탁기 업체는 LG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물 발자국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얼마나 많은 물을 소비하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는 ‘탄소 발자국’과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2011년 유네스코 산하의 교육기관인 유네스코IHE가 평가 매뉴얼을 공표했다.
LG전자 측은 “스스로 물 관리 검증에 나선 것은 독자적인 세탁기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며 “DD모터는 직접구동 방식의 정밀제어 기술로 세탁 효과를 높이면서도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물 발자국 검증을 받은 세탁기를 비롯해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가전전시회(IFA)에서 대거 공개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홈’을 주제로 부스를 꾸민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LG전자 측은 “스스로 물 관리 검증에 나선 것은 독자적인 세탁기 기술인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라며 “DD모터는 직접구동 방식의 정밀제어 기술로 세탁 효과를 높이면서도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물 발자국 검증을 받은 세탁기를 비롯해 냉장고, 오븐,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가전전시회(IFA)에서 대거 공개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홈’을 주제로 부스를 꾸민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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