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 하이브리드 “연비 33.3km/ℓ… 놀랄 수준!”
동아경제
입력 2013-08-21 10:43 수정 2013-08-21 10:54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공개됐다.
다음 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S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유럽기준 3리터로 1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환산 단위로 약 33.3km/ℓ에 이르는 수치다.
S500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이미 공개된 S400 하이브리드와 S350 블루텍 하이브리드의 연비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최근 31.2km/ℓ(국내 환산)의 혁신적 연비를 내세운 아우디 A3 1.6 TDI 울트라 모델을 능가하는 기록이다.
3.0리터 터보차저 방식의 V6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80kwh급 전기모터와 리듐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정지 상태에서 약 100km/h에 도달하기까지 5.5초의 순간 가속력을 발휘하며 오직 전기모터의 힘만으로 3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한 4개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5월 S350 블루텍, S500 가솔린, S300 디젤하이브리드, S400 가솔린하이브리드 등 4가지 라인업을 공개 한 바 있다. 신차는 이전대비 차체를 키우고 외관을 가다듬었으며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조한 신규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S클래스는 오는 4분기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