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22.6% 상승 “코란도 패밀리의 힘”
동아경제
입력 2013-07-01 14:38 수정 2013-07-01 14:41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5608대, 수출 72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2858대를 판매하며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1%, 전년 누계 대비로는 22.6% 증가한 성장세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내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현재 코란도 투리스모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가 쌍용차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5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는 내수는 이달 5608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동월 대비로는 39.1%, 전년 누계 대비로는 34.1%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의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7%, 전년 누계 대비로는 1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 지역으로의 상반기 수출은 1만8858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물량의 46.9%를 차지함으로써 핵심 수출 지역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반기 판매를 차종 별로 살펴보면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가 각각 2만6613대, 1만6615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62.2%를 점유하고 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7071대가 판매되는 등 지난 2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3개월 연속 1만 2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반기 전체로도 전년 동기 대비 22.6%나 상승했다”며 “라인업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하반기에도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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