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전국 날씨 흐려… 서울 · 경기, 강원도는 30도 웃돌아 ‘여전한 무더위’
동아경제
입력 2015-08-12 13:34 수정 2015-08-12 13:34
오늘 말복. 사진=기상청
오늘 말복, 전국 날씨 흐려… 서울 · 경기, 강원도는 30도 웃돌아 ‘여전한 무더위’
말복인 오늘(1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여전히 낮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고, 내일(1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다시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으며, 경북남부와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도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서울과 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3일 00시부터 24시까지)으로는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북한에 5~30mm가 올 것으로 보이며, 강원도영동지역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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