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지구와 가장 닮은 ‘또 하나의 지구’ 발견…얼마나 똑같나 봤더니?
동아경제
입력 2015-07-24 14:41 수정 2015-07-24 14:43
또 하나의 지구 발견. 사진=미국항공우주국
NASA, 지구와 가장 닮은 ‘또 하나의 지구’ 발견…얼마나 똑같나 봤더니?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구로부터 약 1천4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에서 일명 ‘또 하나의 지구’로 알려진 ‘케플러-452b’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또 하나의 지구 ‘케플러-452b’는 인간이 사는데 적합한 환경을 가졌을 가능성이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케플러-452b’의 공전주기는 385일로 지구보다 조금 길며, 지구처럼 바위로 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케플러-452b’의 크기는 지구의 1.6배 정도이며, 태양과 같은 ‘G2’형 상성 주위를 돌고 있는데, 궤도가 물이 표면에 존재 할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서 지구 크기와 비슷한 외계 행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미국항공우주국 부국장은 “지구와 가장 닮은 쌍둥이를 발견한 것”이라면서 “지구 2.0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 행성의 태양 격인 모항성은 생성 된지 약 60억 년 정도로 추정되며, 우리 태양보다 15억 년 더 오래됐고 온도는 태양과 같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항공우주국 에이미스 연구소의 관계자는 “만약 이 행성에 생명이 존재하는 데 필요한 성분들과 조건들이 모두 있었다면, 생명이 발생하기 위한 상당한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해 과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월세시대 열차 출발했다”…대출 규제 ‘풍선효과’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농협-대상, 배추 상생마케팅 할인행사 실시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찬바람에 면역력 뚝… 예방접종으로 중증질환 대비를
-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서울 알짜 사업장에만 PF자금 몰려… 지방은 아직도 ‘부실 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