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또 안철수 저격 “즐겁게 하시더라”…이철희 “별 걸 다 시비 건다”
동아경제
입력 2015-07-24 09:49 수정 2015-07-24 09:55
썰전 강용석,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썰전 강용석, 또 안철수 저격 “즐겁게 하시더라”…이철희 “별 걸 다 시비 건다”
강용석이 ‘썰전’에서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정원 해킹 의혹을 주제로 강용석, 이철희, 김구라가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구라는 “안철수 의원이 보안전문가로서 발빠르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해킹 시연을 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특수 관계니까 할 말 있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에 강용석은 “재밌더라. 굉장히 즐겁게 웃으면서 하시더라”며 “이게 즐거워할 일이냐. (해킹 프로그램에 당하면) 이렇게 된다는 건 다 안다. 이 정도 얘기하려고 시연을 했냐. 뭔가 새로운 사실이 나와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철희는 “벌걸 다 시비를 건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국정원 직원 자살’을 두고 “유서를 보면 흔히 알고 있는 유서 형식과 다르다”며 “유서의 마지막 멘트로 ‘감사합니다’다 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 내용도 경위서 같은 느낌이 있다”의혹을 제기 했다.
이어 “원장, 국장, 차장에게 뭔가를 설명하고 있다. 국정원을 대표해서 국회나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차라리 계속 있으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줬으면 좋은데 이렇게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오히려 더 논란이 커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