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과거 별명이 ‘오세득 트라우마’…왜?
동아경제
입력 2015-07-14 11:01 수정 2015-07-14 11:05
오세득,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과거 별명이 ‘오세득 트라우마’…왜?
오세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에 공개된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문세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샘킴과 이연복은 ‘셰프가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샐러드올리오’와 ‘납작탕수육’을 선보였다.
이연복의 '납작 탕수육'을 맛본 이문세는 “매콤한 아이스크림 같다. 옷을 너무 잘입혔고 안에 소고기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연두부를 먹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샘킴의 ‘샐러드 올리오’를 두고는 “일단 면이 완벽하게 잘 익었다”며“바질의 향을 잘 살렸다”고 칭찬했다.
이문세는 결국 샘킴의 요리를 택했고, “맛을 내기 힘든 파스타를 맛있게 한 샘킴에게 0.1점을 더 드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오세득 셰프가 등장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나왔다. MC 김성주는 “최현석을 잡으러 왔다”고 오세득을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세득은 과거 한식대첩, 올리브쇼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2013년 ‘한식대첩’에 출연할 당시에는 ‘오세득 트라우마’라는 별칭으로 불릴만큼 혹독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특히, 당시 한 출연자의 음식에 대해 “먹을 수가 없다.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건 만들면 안된다”며 “화가 난다”고 독설해 출연자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득 셰프는 오는 20일, 방송을 통해 최현석 셰프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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