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린파’ 북상, ‘장마전선’ 제9호 태풍 ‘찬홈’ 과 함께 북상…다음 주 ‘장맛비’
동아경제
입력 2015-07-03 16:50 수정 2015-07-03 16:51
10호 태풍 린파. 사진=기상청
10호 태풍 ‘린파’ 북상, ‘장마전선’ 제9호 태풍 ‘찬홈’ 과 함께 북상…다음 주 ‘장맛비’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린파(LINFA)’가 7월 2일 21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4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 머무르고 있는 제 10호 태풍 ‘린파’는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해 대만을 거친 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4일 오전 3시경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 다음날 같은 시각에는 이보다 10km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린파는 중심기압 996(hpa), 시속 72km의 최대풍속을 가지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70km의 소형 태풍이다.
우리나라는 앞서 태평양 괌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해 다음 주 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북상해 내륙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음 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1호 열대저압부가 발달하여 발생한 린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하며,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