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5월 황금연휴를 담양에서 보내는건 어떨까?
동아경제
입력 2015-05-01 14:17 수정 2015-05-01 14:21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과 지율이 죽녹원에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담양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17번째인 이번 대나무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전남 담양군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의전 중심의 개막행사 대신 MBC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난장’과 찾아가는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으며,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도 완성도 있게 재현함에 따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늦은 시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 분위기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관방천과 읍 시가지에 소망터널과 소망등을 설치해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및 물고기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더욱 새롭게 재탄생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늦은 시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 분위기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관방천과 읍 시가지에 소망터널과 소망등을 설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등 기존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새롭게 재편됐다.
이번 축제와 오는 9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영어방송과 대숲속의 외국인 원정대를 기획하고, 외국인도 축제에 참여시켜 글로벌화를 시도키로 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연휴인 2ㆍ3ㆍ5일은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교교~도립대 구간을 통제,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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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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