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사촌누나가 KBS 기자…엘리트 집안 인증?
동아경제
입력 2015-04-18 18:29 수정 2015-04-18 18:33
인피니트 성규 사촌누나가 KBS 송현정 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취재예능 ‘두근두근 인도’에서는 인도에 도착한 둘째 날, 아이돌 특파원으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수호,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과 하루 늦게 합류한 인피니트 성규가 함께 인도의 극장과 연기수업, 쇼핑몰까지 찾아가 취재에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그렸다.
성규가 도착한 뒤 캡틴 김기흥 기자와 아이돌 특파원들이 모여 데일리브리핑 시간을 가졌다.데일리 브리핑은 취재 기자들이 캡에게 하루 동안 취재한 내용을 보고하는 일이다. 데일리 브리핑이 처음인 아이돌 특파원들은 보고를 앞두고 캡틴 김기흥 기자에게 어떤 것을 보고해야할지 긴장한 모습이었다.
보고에 앞서 샤이니 민호는 인피니트 성규에게 “사촌누나가 기자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이에 성규는 맞다고 대답하면서 사촌 누나가 KBS 기자라고 말했다.
김기흥 기자는 “잠깐만, 송현정 선배는 우리 반장님이시다”라고 밝히면서 놀라워했다. 이에 성규는 “저희 사촌 누나다. 고모 딸이다”라고 말하면서 으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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