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드릴 말씀이 없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14 08:52 수정 2015-04-14 08:57
출처= 동아닷컴DB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드릴 말씀이 없다”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에서 DJ 장동민은 “제가 좀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말 동안 또 오늘까지도 계속 불미스러운 일들로 여러분들에게 비춰드리고 저에게 실망도 많이 하시고 불쾌하신 분들, 지인 분들, 국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한 것.
장동민은 “제가 과거에 얘기했던 부분들이 또다시 얘기가 나와 드릴 말씀이 없다. 재차 사과를 드린다”며 “그 이후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그런 잘못된 언행들을 일삼치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웃음으로 보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지난해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러한 일이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선정과 함께 ‘자질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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