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가공 식품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 힘들 수 있다
동아경제
입력 2015-03-31 16:14 수정 2015-03-31 16:17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사진=동아일보 DB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가공 식품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 힘들 수 있다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을 태우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육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여성들은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으로도 날씬하면서도 아름답게 다듬어진 몸매를 가질 수 있다.
여성이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는 것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비만전문의들은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식품은 항염 기능이 있는데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
스트레스와 적당하지 못한 수면 시간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일 수 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거 분비되는데, 이는 내장 비만으로 연결된다.
또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틈틈이 복식호흡과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어 좋다.
한편 뱃살을 빼는데 좋은 식품으로는 사과 같은 붉은 과일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달결, 올리브 오일, 아몬드 등이 있다.
특히 생각이나 계피 등도 지방 유전자와 염증을 줄여줘 뱃살을 빼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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