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등신’은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 의미 알고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3-24 11:17 수정 2015-03-24 11:23
힐링캠프 김제동.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김제동 “‘등신’은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 의미 알고 보니…
방송인 김제동이 ‘힐링캠프’를 통해 유재석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김제동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제동은 500여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여러 가지 삶의 교훈과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유재석에 대한 일화를 폭로했다.
김제동은 “‘등신’은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이다(등 운동만 한다고 지어진 별명)”며 “유재석이 되게 착한 것 같나?”라고 물으며 “나도 그렇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이 어 김제동은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하러 갔다. 그 사람의 친구가 연락도 없이 빈 집에 들어가 촬영을 했다. 그런데 촬영 후에 전혀 미안한 기색 없이 전화를 걸어 ‘너희 집 치워라 촬영했다’라고 통보했다”며 “어떻게 들어갔냐고 물었더니 비밀번호를 안다고 답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청중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판단을 내리겠냐”며 “이 질문을 오늘의 화두로 던지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만들었다.
김제동은 자신이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해 출국해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집에서 MBC ‘무한도전’을 촬영한 유재석을 언급한 것이다.
한편 김제동은 “유재석은 일주일에 3~4일은 만난다”면서 “같이 운동을 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고”말했다.
이어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 준다”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