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양측 법률 대리인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
동아경제
입력 2015-02-11 10:59 수정 2015-02-11 11:00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사진=동아일보DB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양측 법률 대리인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 부부의 법원의 이혼조정이 결렬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날 오후 열린 2차 조정기일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양측은 친권과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소송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을 마치고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날 친권과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등학생 아들은 현재 이부진 사장 측에서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우재 부사장 측 대리인은 지난해 12월 1차 조정기일을 마친 뒤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며 임우재 부사장이 양육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1995년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 당시 삼성물산 평사원이었던 임우재 부사장을 만나 1999년 결혼했다.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이부진 임우재 이혼조정 결렬.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