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168kg 김수영 “이렇게 살다가 죽는거 아닌가 싶더라…”
동아경제
입력 2015-02-02 14:11 수정 2015-02-02 14:14
라스트 헬스보이.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168kg 김수영 “이렇게 살다가 죽는거 아닌가 싶더라…”
2011년 ‘헬스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승윤이 이번에는‘라스트 헬스보이’로 다시 무대에 섰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비만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매로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라스트 헬스보이에 도전했다.
이 날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며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마지막으로 ‘라스트 헬스보이’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몸무게 168kg의 김수영 또한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며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이승윤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라스트 헬스보이’ 도전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김수영은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상기 위해 하는 것이다”며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